서예지/사진=민선유 기자, 써브라임 제공
서예지/사진=민선유 기자, 써브라임 제공

[헤럴드POP=강가희기자]학력 조작, 가스라이팅 논란 등으로 자숙했던 서예지가 새출발 후 데뷔 첫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3일 배우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12월 29일 성암아트홀에서 서예지의 첫 번째 팬미팅 '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서예지가 데뷔한 이후 약 11년 만에 처음 갖게 되는 팬미팅으로, 서예지는 이날 총 2회 차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서예지는 지난 6월 송강호, 고소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출발을 알렸다. 당시 써브라임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지가 새 둥지를 튼 것에 더욱 이목이 모인 건 그가 2021년 여러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기 때문. 서예지는 2021년 배우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김정현에게 대본을 수정하라고 지시하는 메시지를 보내 드라마 '시간' 촬영에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 학교폭력 의혹에도 휘말렸으나 당시 서예지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었다. 스페인 유학 학력 위조설에 대해서는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서예지는 복귀작인 tvN 드라마 '이브' 공개 전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만 여전히 서예지를 향한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이브'로 조용히 복귀한 서예지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 최근 SNS 계정을 개설, 대중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데뷔 첫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대중들과 가까운 만남을 가지게 될 서예지. 그가 대중들의 무너진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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