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사진=민선유 기자
권혁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 팝가수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을 찾은 방송인 권혁수가 무례한 관람 후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팝스타 두아 리파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 콘서트 포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의 공연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Radical Optimism'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콘서트라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에 권혁수도 이날 현장을 찾았다. 권혁수는 두아 리파 공연을 관람하며 개인 채널에 후기를 남겼는데, 먼저 무대 위에 오른 두아 리파의 모습을 찍어 "그래서 누가 라따뚜이라고?"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전광판 속 두아 리파의 모습을 보고 "아 두아리파라고..^^"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파두부야!!!! 가만히 좀 있어봐 오빠가 사진 찍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다만 이러한 후기가 일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두아 리파의 이름을 마음대로 바꾸는 무례한 태도부터, 이를 SNS에 전시하며 조롱거리로 삼았기 때문. 또한 공연 중인 해외 가수의 모습을 찍으면서 '가만히 있어봐', '오빠가 찍어줄게'라는 표현이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드립 시도인 것 같긴 한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겐 너무 무례한 표현이다", "무례한지도 모르고 본인은 유쾌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공인이라면 이름으로 조롱하는 건 경각심을 가졌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두아 리파의 공연은 지난 3-4일 선포 후 해제된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진행 여부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주최 측이 "두아 리파 내한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라고 밝히면서 지난 4일 무사히 막을 올렸다. 두아 리파는 오늘(5일)도 내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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