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계엄 환영" 발언 관련 2차 사과에 나섰다.
5일 차강석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 연락을 받고 있다. 댓글창을 닫은 건 부모님 욕설 및 협박하시는 분들을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닫은 것"이라며 "사과의 의지가 없어서 닫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분들께서 메시지를 주시고 계시고 다 답장하며 제 글로 인하여 상처받고 괴로우셨던 분들, 분노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직 답장 못드린 분들께도 꼭 사과의 말씀 전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또한 "나라를 전복하고자 한 간첩 분들에게는 사형이라는 과격한 말씀은 죄송하지만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강석은 비상계엄 사태 속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합니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1990년생인 차강석은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소원을 말해봐',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하트시그널',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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