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진, 기태영 부부가 두 딸 교육법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초등학생 두 딸 공부시키는 법(용돈, 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진은 "우리 아이들은 상처 하나 없다. 큰 사고가 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했다. 기태영은 "평소에는 혼내는 일이 거의 없다. 위험한 거에 대해서는 되게 무섭게 혼낸다. 건널목 등에 대해서는 주의시킨다.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혼내야 각인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실수하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려준다. 어느 순간 너무 이해를 잘한다. 어떤 거에 대해서는 아빠가 엄하다는 걸 안다"라고 했다. 유진은 "로린이는 아직 6살이라 어린데, 로희는 그렇게 해서 컸다"라고 했다.
유진은 "우리 애들은 예능을 한 번도 본 적 없다. 평소에 TV를 안 틀어 놓는다. 대중가요는 너무 빠르다. 로희도 맨날 앨범을 사달라고 한다. 요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한다. 콘서트에 가고 싶다더라. 정말 빠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진, 기태영은 공부보다 행복이 우선이라는 교육관은 큰 맥락에서 같다고 했다. 유진은 "공부는 기본적인 것만 하라고 한다. 학원은 간다. 수학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영어학원은 일주일에 두 번 간다. 학습지 같은 건 전혀 안 한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우리는 한글, 영어 공부도 안 시켰다. 로희는 스스로 뗐다. 하려고 하면 잘 배운다. 로희가 머리가 좋은 편이다"라고 했다. 유진은 "로희가 최근 댄스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보냈다. 골프, 피아노 하느라 바쁘다. 나도 내가 로희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것에 대해 기태영은 "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오래 출연했을 때, 사람들이 와서 인사하지 않나. 나중에 밖에 나가면 얼굴을 가리더라"라고 말했다.
유진은 재테크에 대해 "로희에게 일주일에 만 원을 준다. 다 쓰지도 못한다. 체크카드를 쓰고 싶다길래 용돈을 그걸로 쓴다. 남은 돈은 저금통에 모은다. 너무 웃긴 게 저금통에서 빼서 야금야금 쓰긴 하더라"라며 웃었다.
유진은 애들이 빨리 큰다며 "지금 이 순간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지나고 나면 후회한다. 화냈던 것도 후회된다. 혼내야 될 때 당연히 혼내야 하지만, 큰소리 안 내고 키울 수 있는데 성질이 나는 거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했다. 기태영은 공감하며 "해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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