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혼 후 전 남편과의 양육비 갈등을 작심 호소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7년 다른 남성과 재혼했으나 2020년 또 이혼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첫 번째 남편과 5번의 조정을 거쳐 이혼했다며 "양육비는 70% 정도 못 받는다. 기대하지 말라. 남편은 돌아서면 남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양육비 소송을 했지만 10년간 못 받았다"고 호소하며 "아이들이 자라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나 나 혼자 감당이 안 돼서 양육비 소송을 또 했다. 도저히 못 참겠더라"라고 밝혔다.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아내 배우 박연수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양육비 미지급 관련 폭로글을 게재해 왔다. 송종국과 박연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10월 이혼했다. 두 아이 양육권을 가진 박연수는 이후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던 바.
그러나 최근 박연수가 SNS에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저격글을 올렸고, 송종국이 캐나다 영주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나가게 만들어 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을 암시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 역시 전 남편 측이 제시한 양육비 금액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후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에 최민환이 세 자녀 양육권을 가져갔으나, 최근 율희가 이혼 귀책사유가 최민환에게 있음을 알리며 "아이들을 데려오겠다고 하니 그때 제시했던 금액이 위자료 5000만 원에 양육비 200만 원이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율희는 현재 뒤늦게 양육권, 재산분할 소송에 나선 상황이다.
이처럼 이혼을 택한 스타들이 그 후에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양육비 갈등이 현재진행형인 만큼, 합당한 요구에 따른 몫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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