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뮤지컬 '페스트'가 문화나눔 기부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인간의 생명과 가치를 생각하는 뮤지컬 ‘페스트’가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과 특별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관객이 관람권 1장을 구매하면 한 장이 NGO 단체에 저절로 기부되는 ‘ONE-FOR-ONE 티켓 예매 이벤트'를 개최, 총 2600만원 상당의 관람권이 기부되는 것.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페스트'의 기부 행사는 더욱 뜻 깊다.

행사를 기획한 제작사 ‘스포트라이트’의 김민석 대표는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주자는 슬로건을 세웠다. ‘페스트’를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페스트’의 책임프로듀서 송경옥 이사는 “ONE-FOR-ONE기부티켓 참여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가 되새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NGO단체‘여울돌’은 2002년 이래 희귀질환 아동 외에 장애인, 극빈층, 행려병자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뮤지컬 ‘페스트’에 출연하는 배우 윤형렬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가수 션이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으로 통해 모은 기부금을 기부했던 단체로 알려졌다.

‘ONE-FOR-ONE 티켓 예매 이벤트’는 9월6일부터 18일까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VIP석 100매, R석 10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기부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30% 특별 할인과 함께 기부팔찌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손호영, 김다현, 박은석, 김도현 등이 출연한 뮤지컬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완벽하게 통제되는 미래 도시 오랑시티에서 원인 불명의 페스트가 퍼지며 일어나는 혼돈과 인간의 본성 등을 초대형 오케스트라의 격정적인 연주와 클래식한 장엄함이 더해진 파괴력 있는 사운드로 표현하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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