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사랑별곡'은 어떤 연극일까?
구태환 감독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열린 연극 ‘사랑별곡’(연출 구태환) 프레스콜에서 작품이 우리 사회에 주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구태환 감독은 "한국사회가 해마다 바뀌어나가고 있고 정신없이 급변하고 있다. 나도 그 속에 사고 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돌아봐야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그 속엔 역시 사람이란 것이 있고 한 평생 살면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것들을 이 작품에서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태환 감독은 "처음 보러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연극을 자주 보지 않는 분들이 이 작품을 보면 어떻게 보실까란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연극이 이런 작품이구나, 연극이 이런 말을 하고 있구나. 그 연극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고급스러움, 우리 사회를 잘 비춰줄 수 있고 공감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연극이구나란 걸 꼭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별곡’은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우리네 부모님의 ‘정(精)’과 ‘한(恨)’의 정서를 노부부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로 군더더기 없이 풀어낸 작품으로, 노부부 각자의 가슴에 묻어둔 진심과 사랑을 가슴 뭉클한 순애보로 그려냈다. 또 ‘사랑별곡’은 우리네 부모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순자’와 ‘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 입장에서 알 수 없었던 부모님 세대의 삶과 사랑에 관한 가치관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 이순재-손숙-고인배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사랑별곡’은 9월4일부터 10월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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