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팬들의 삼각 소개팅 끝에 첫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소개팅은 롯데 팬 이태호와 KIA 팬 이빈의 훈훈한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열었다. 서로의 이상형에 부합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던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KIA 팬 최유나가 ‘메기’로 등판해 판도는 단숨에 뒤집혔다.
돌발 미션과 귓속말 게임이 이어지며 세 사람의 묘한 줄타기는 더욱 아슬아슬해졌다. 두 여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태호는 급기야 “나 KIA 팬이다”라고 선언하며 ‘부산 남자는 무조건 롯데’라던 첫 등장 당시의 호언장담을 내던져 중계석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태호의 모호한 태도를 두고 “상대의 선택을 받아 홈경기 시즌권을 얻으려는 고도의 빌드업 아니냐”며 야구팬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날카로운 추리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야구와 로맨스의 승부도 절정으로 치달았다. 특히 호감을 표현하는 ‘승부구 미션’으로 세 사람의 감정선이 요동친 가운데, 마지막 선택을 앞둔 9회 말까지 누구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밀당이 이어졌다.
과연 태호의 애매한 마음의 종착지는 어디일지, 선택의 결과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공개된 3화 예고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남성 팬과 삼성 라이온즈 여성 팬들의 양보 없는 ‘영남권 라이벌 매치’가 예고됐다. 다정한 부산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삼성 여성의 맞대결에 범상치 않은 매력의 ‘대구 피에로 소녀’와 역대급 미모의 메기는 벌써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야구장 직관에 연애 리얼리티의 문법을 결합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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