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벼랑 끝에 내몰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연출 카토 유스케)에서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독자적 추적에 나선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사카구치 켄타로)와 딸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 선 서울 의사 한기주(이준기)의 사투가 그려졌다.

서울의 한기주는 벼랑 끝에서 위험천만한 속임수를 썼다. ‘사람을 죽여라’라는 미션에 병원 영안실의 시신 사진을 찍어 보내 상황을 모면하려 하다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그 시각 마닐라의 택시 기사 미구엘 가르시아(조엘 토레)는 사랑하는 손녀 마리아(야나 아곤실로)를 살리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감행했다. ‘현금 1000만 페소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은 그는 마닐라 중앙은행을 털기로 했다.

그러나 탈출 직전 경비원들에게 정체가 발각되면서 상황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혀 미션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며 시신 사진이 전송됐다.

첫 희생자 발생으로 게임의 살벌한 규칙이 입증된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멘붕에 빠진 참가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키드냅 게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