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김종민이 아내 순산을 기원하는 탑을 쌓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여행은 각자 부과받은 벌금 딱지를 청산하는 ‘벌금 청산 레이스’로 꾸며졌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하기 전 가장 많은 벌금 딱지를 보유한 3명이 벌칙에 당첨되는 만큼 여섯 멤버는 자신의 벌금 딱지를 줄이기 위한 불꽃 튀는 미션 전쟁에 돌입했다.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그토록 기다리던 2세 소식을 전했다. 맏형의 낭보에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축하를 건넸고, 김종민은 찡이(태명)의 성별부터 태몽, 초음파 사진까지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연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휴게소에 들른 ‘1박 2일’ 팀은 첫 번째 벌금 청산 미션 ‘카드 러시안룰렛’을 진행했다. 한도를 알 수 없는 카드 한 장으로 돌아가며 간식을 구매하다가 한도 초과에 걸린 멤버에게 벌금 딱지 5장이 부과되는 이 미션에서 멤버들은 각종 블러핑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게임을 이어갔다.

한도 초과 폭탄은 이준의 차례에 터졌다. 뭔가에 홀린 듯 예정에 없던 슬러시 한 잔을 구매한 이준은 꿀호떡을 추가 결제한 순간 한도 초과에 당첨되며 벌금 딱지 5장을 혼자 떠안았고, 순식간에 최다 벌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서산에 도착한 ‘1박 2일’ 팀은 황금산에 오르며 ‘마늘 홀짝’, ‘달걀 복불복’, ‘타이밍의 신’ 등의 다양한 벌금 청산 미션을 이어갔다. 미션 진행 결과 1위와 최하위의 딱지 개수 차이는 단 3장밖에 나지 않을 만큼 초접전 양상이 전개됐다.

몽돌해변으로 이동한 여섯 멤버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돌로 소원 탑을 쌓다가 무너뜨린 멤버에게 벌금 딱지 2장을 부과하는 ‘소원 탑 젠가’ 미션을 즉석에서 진행했다. 위태위태하던 돌탑은 이용진의 차례에서 무너졌고, 결국 이용진이 벌금 딱지 2개를 추가했다.

멤버들은 다음 장소로 향하기 전 ‘예비 아빠’ 김종민에게 소원 탑을 쌓을 것을 제안했다. 김종민은 “아내의 순산을 기도하면서 올렸다”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소원 탑을 쌓으며 아내 뱃속에 있는 아들 찡이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한쪽 테이블에만 있는 돼지곱창전골에 의문을 가졌다. 제작진은 “벌금 딱지 1장을 추가하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가장 먼저 김종민이 손을 들며 식사 테이블의 한 자리를 예약했다. 이후 제작진은 식사에 필요한 벌금 딱지 추가 수를 2장, 3장으로 점차적으로 늘렸고, 문세윤과 이용진이 차례대로 손을 들며 돼지곱창전골은 OB 라인 세 멤버에게 돌아갔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 멤버들의 벌금 딱지 수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1박 2일’ 팀은 벌금을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 ‘미션! 경매합니다’에 돌입했다. 벌금 딱지 상위권 멤버들은 막판 뒤집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미션 입찰에 나섰다. 과연 어떤 멤버들이 살벌한 벌칙에 당첨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