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유연석이 균형 잡힌 연기를 보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가 첫 방송된다. 고밀도 심리 스릴러 ‘라이어’는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 시청자에게 끊임없는 혼란을 준다.
‘라이어’의 매력적인 혼란, 그 중심에 주인공 유연석(민준호 역)이 있다. 민준호는 다정함과 냉정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따뜻한 듯 예민한 강지선(서현진 분)과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다.
유연석은 민준호를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민준호의 특정한 표정이나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매 순간 민준호가 처한 상황과 그가 가진 논리 안에서 행동하려고 했다. 같은 대사도 누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거나 의도적으로 감추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타일링 역시 병원과 가정에서 신뢰를 얻는 인물이라는 설정에 맞춰 깔끔하고 절제된 인상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na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