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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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배우 고윤정과 만났다.

20일 공개된 화보에는 고윤정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의 콘셉트는 ‘Portrait of Pure’. 고윤정이 가진 다양한 매력 중 극도의 순수 미(美)에 주목했다고.

고전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흑백 커버를 비롯해 특유의 화려한 마스크와 터쿠어즈 컬러 쥬얼리가 조화를 이룬 커버, 여기에 침대에 누워 신비로운 오라를 드러낸 인사이드 커버 컷까지. 소장 욕구를 절로 불러일으킨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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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빙’ 시즌 2 촬영에 한창이라는 고윤정에게 속편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묻자 “작품이 잘되더라도 속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사실 촬영하기 전에는 희수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몸이 희수를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 무엇보다 ‘무빙’을 함께했던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과 다시 모이니 가슴이 웅장해 지더라. 이 작품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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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해 얼만큼의 확신이 생겼을 지 묻자 고윤정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믿게 되는 찰나의 순간이 차곡차곡 쌓여야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연기를 한지 7년차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연기에 있어서는 어떤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도 채운 만큼 다른 빈칸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 아마 일흔 살이 되어도 빈칸은 남아 있지 않을까. 연기를 완벽히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