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폐쇄해달라고 요청했다.

2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폐쇄를 요청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법무법인 필 변호사는 ‘가세연’ 측이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유튜브 정책을 위반했다며 “가세연이 AI로 조작한 음성 등 허위 증거를 근거로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가 수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채널을 조속히 폐쇄해야 한다”며 유튜브에 업로드한 김수현과 관련된 30개의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 대표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사 결과, 김세의에 대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됐다.

또 지난 14일에는 김수현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여기에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나눈 대화라고 공개된 대화 내역에서 고인의 대화 상대가 김수현이 아닌 또 다른 연예인 A씨라는 보도가 나왔다. ‘가세연’이 대화 상대를 김수현으로 둔갑시킬 것을 지시했다는 것.

김수현은 그간의 누명을 차례대로 벗고 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해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이어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 참석, 그리고 이달 초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