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의 엇갈린 마음이 예고됐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 지난 방송에서 이미도(안은진)는 한태승(이주안)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았다. 아버지가 바다에 빠진 7살 남궁호를 구했던 건, 자신이 그렇게 요청했기 때문.
한태승은 자신에게 올 수 없다는 사실보다 그녀가 홀로 견뎌온 고통에 눈물을 쏟았다. “힘들었겠다”며 이미도를 끌어안은 그의 위로는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사전 공개된 스틸컷은 놀이공원부터 영화관까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함께하는 이미도와 한태승의 시간을 보여준다. 평소와는 달리 편안한 복장으로 놀이기구를 즐기는 두 사람에게선 연인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영화관에선 한층 더 거리가 가까워진다. 이미도는 손을 맞잡고 자신을 바라보는 한태승의 눈길을 피하지 않는다.
1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급기야 “어떡하냐. 나 그쪽 진짜 좋아하나 봐”라는 한태승의 고백이 이어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꼬시겠다’는 승부수까지 띄우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던 연애가 이젠 자신의 마음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듯하다.
반면, 이미도는 여전히 남궁호를 놓을 수가 없다. 박수아(조아람)에게 감정이 생긴 듯한 남궁호에게 “걔 좋아하지 마”라는 진짜 속마음을 드러낸 것. 이렇게 복합적으로 얽힌 이미도의 마음이 ‘다른 연애’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1회는 오늘(2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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