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BJ 철구가 약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BJ 철구는 인터넷방송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철구는 “죄송하다. 돈 갚아야죠. (별풍선) 안 쏴주셔도 된다. 저 같은 사람한텐 안 쏴줘도 된다”라고 하며 웃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별풍선’으로 후원했고, 철구는 일어나 손을 모은 채 “너무 고맙다. 감사합니다. 안 쏴줘도 된다”라고 인사했다.
BJ 철구는 지난 7월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재작년부터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고 불법 사채까지 썼다”며 “오늘(28일) 아침 8시,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동안 자숙하던 BJ 철구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그레이뉴스’에 출연해 “조만간 다시 복귀해서 이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 한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방송 밖에 없어서,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좀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처럼 자극적인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복귀 의지를 밝힌지 일주일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 BJ 철구에 여전히 많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철구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8년 은퇴 후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인터넷 방송인 외질혜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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