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교 앞두고 오는 26일 입학설명회 개최

[HERALD POP]1842년 설립된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버몬트주에 있는 174년 전통의 사립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aint Johnsbury Academy, 이하 SJA)"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NLCS Jeju, BHA, KIS에 이어 네 번째 국제학교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이하 SJA Jeju)”를 2017년 10월 개교 예정이다. SJA는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캘빈 쿨리지 미국 30대 대통령, 버몬트 대법원장 등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이다.

SJA Jeju는 2017-18학년도 1차 신입생 모집을 2016년 11월 1일(화)부터 12월 9일(금)까지 접수 중이며, 11월 입학설명회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개교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15일(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첫 번째 입학설명회를 개최, 약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11월 26일(토)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오전(10시 30분), 오후(2시) 각 1회씩 입학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설명회에서는 피터 토스카노 중·고교 교장과 바바라 론자크 입학처장이 학교의 교장단 대표로 나서 교육과정과 입학 정책 및 지원 등에 따라 전반적인 학교 소개 및 학생 선발 계획 등을 SJA Jeju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SJA Jeju 네이버 공식 카페 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11월 이후에는 전국 주요 도시 등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 전형 지원은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모집 학년은 유치원(PK-3)~초·중·고 과정(10학년까지, 11~12학년은 모집 대상 제외)이다.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입학지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A Jeju는 유치원(PK-3)부터 초·중·고교(12학년)의 전 과정 학제로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총정원은 68학급에 1,254명(2017년 10월 개교 시점 24학급 444명)이며,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남녀공학·기숙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미국 본교의 철학과 노하우가 구현될 예정이며, 내국인 학생의 경우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졸업 후에는 국내 학력으로 인정된다.

SJA Jeju 브래들리 애쉴리 총교장 예정자는 "학생들에게 답을 알려주고 그것을 암기하도록 하는 학습은 진행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은 모두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JA Jeju의 미국 본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aint Johnsbury Academy)’는 1842년 설립된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버몬트주에 있는 174년 전통의 사립학교로서 고등학교(9~12학년 운영)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이다. AP는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을 고교에서 미리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들은 고교생들의 대학수학능력을 보는 지표로 AP를 폭넓게 활용한다. SJA는 총 25개 AP 과정을 운영하며 미국 사립기숙학교들이 평균 16개의 AP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2016년 AP 시험결과, SJA 학생들의 AP 과목별 합격률은 80.2%에 달했다. SJA 학생들이 미국 전국 평균 AP 합격률(60.3%), 미국 버몬트주 평균 AP 합격률(67.2%)을 뛰어넘는 학력 수준을 보이는 것이다. [김예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