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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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RAIN, 정지훈)가 엄정화, 이효리에 이어 2017년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비는 2017년 1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아직 정확한 컴백 날짜는 정해지진 않았지만,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을 먼저 확정지은 상황.

2014년 1월 정규 6집 'RAIN EFFECT'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독보적인 멋스러움의 '30 SEXY'와 위트 있고 신나는 'LA SONG'을 통해 여전히 남성 댄스 솔로 가수를 대표하는 면모를 보여줬던 비가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원조 디바' 엄정화와 이효리도 연말 및 내년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엄정화는 오는 27일, 미스틱과 손 잡고 1년여에 걸쳐 준비한 신곡을 공개한다. 2008년 'D.I.S.C.O' 이후 8년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수 엄정화의 컴백 첫 무대는 26일 열리는 SBS 'SAF 가요대전'에서 화려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이효리는 지난 달, 김형석 작곡가가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대표곡 '텐미닛'을 만든 김도현 작곡가와 또 한 번 명품 호흡을 맞춘다. 2013년 정규 5집 'MONOCHROME' 이후 4년 만의 컴백이자 2013년 9월 이상순과의 결혼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 될 예정.

긴 공백기 동안 비, 엄정화, 이효리는 방송 및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행보다. 비는 올해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엄정화는 지난해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효리는 '2016 MAMA' 참석이 언급됐으나 무산됐고, 대신 SNS나 화보로 종종 근황을 전했다.

세 사람의 컴백에 대해 아직은 '미정'으로 남아있는 부분이 많지만, 분명한 건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남녀 댄스 솔로 가수의 원조이자 대표로서 분명한 족적을 지니는 세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작품 아닌 앨범을 통해 복귀한다. 비, 엄정화, 이효리와 함께 할 2017년 가요계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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