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 그룹 아라시(嵐)의 사쿠라이 쇼가 아사다 마오의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일본테레비계 'NEWS ZERO'에서는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앵커를 맡았던 사쿠라이 쇼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아사다 선수의 모습은 소치 올림픽의 프리 스케이팅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이 연기를 현지에서 지켜봤다. 스케이팅 마지막 부분에 하늘을 바라보며 가늘게 어깨를 떠는 모습은, 여러 생각이 담긴 무시무시한 연기였다고 표현하고 싶다. 그 모습이 정말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내가 정말 대단한 것을 보았다'는 인상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쿠라이 쇼는 "그런 의미에서 기억에 남는 아사다 선수의 연기를 아직 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부상과 싸워내야 했다고 생각한다. 은퇴라는 결단은 당연히 쉽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은 '정말로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스타 피겨선수였던 아사다 마오는 1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연기와 결과를 내지 못해 고민이 많아졌다. 은퇴를 결심했지만 내 피겨스케이팅 인생에 후회는 없다. 앞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여 웃는 얼굴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K를 비롯한 많은 일본 매체들은 11일 오전 아사다 마오 선수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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