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미란다 커가 외국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다. 약 90억원 상당의 보석을 미 정부에 반납했다.

6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의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에 81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에 달하는 보석류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지난 금요일, 그녀의 개인 금고를 정부 요원에게 직접 넘겼다.

배경은 이렇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백만장자 조 로우로부터 이 보석을 선물 받았다. 당시 미란다 커는 조 로우와 비밀 연인관계였다.

하지만 조 로우가 말레이시아의 국가적 비상금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미국 법무부가 미란다 커에게 반납을 요청했다.

미란다 커 측은 "부패 스캔들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미란다 커는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일을 포함,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최근 최연소 백만장자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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