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준비된 루키 혼성그룹 KARD(카드)가 드디어 데뷔한다.
카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프로젝트 ‘오 나나(Oh NaNa)’ 이후 데뷔 3단계 프로젝트를 마친 카드가 드디어 첫 정식 앨범으로 데뷔 활동을 펼친다.
카드는 데뷔 전부터 입소문 하나로 월드투어를 해낸 루키다. 카드는 데뷔곡 ‘오 나나’부터 세련된 음악과 개성 그리고 실력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인정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두 번째 프로젝트곡 ‘돈 리콜(Don’t Recall)’과 세 번째 프로젝트곡 ‘루머’까지 심상치 않은 글로벌 반응을 보여줬다.
‘루머’의 경우 아이튠즈 K팝차트 23개국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카드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선정,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차트’ 2주 연속 Top3 랭크 등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는 모두 방송 활동 없이 유튜브 콘텐츠와 신곡 발표만으로 해낸 결과다. 입소문은 월드투어로도 이어졌다. 정식데뷔 전부터 5월 북미투어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남미투어까지 4개국 11개 도시의 해외투어를 진행했다. 카드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도 글로벌 팬덤이 없으면 추진하기 힘든 글로벌 투어를 데뷔 전에 해내며 데뷔 이후의 성과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특히 카드는 젝스키스, 핑클, 카라를 배출한 DSP미디어의 역작. DSP미디어는 대성 기획 시절인 1992년 국내 최초 혼성그룹 잼(ZAM)을 데뷔시킨 바 있다. 카드는 잼의 노래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카드의 데뷔곡은 ‘올라 올라’다. ‘올라올라’는 강한 드럼 비트와 댄스홀 그루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곡으로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달아 올라 올라 All night long’, ‘올라 올라’, ‘날아 올라 올라 저 위로’와 같은 반복되는 가사는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안무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자유로운 풍선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곡 ‘오나나’, ‘돈리콜’, ‘루머’의 안무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번 안무는 데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라 올라’를 통해 저 높이 하늘로 날아오르자는 멤버들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글로벌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카드가 혼성그룹의 새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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