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알렉 볼드윈이 도널드 트럼프 풍자로 에미상 코디미 부분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9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69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미국 'SNL'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변장한 채 풍자하고 있는 배우 알렉 볼드윈이 코미디 부분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알렉 볼드윈은 수상 소감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신의 에미상이 여기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방송 관계자 분들. 여러분이 하는 일을 절대 멈추지 마세요. 시청자들을 여러분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미국 정치 풍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중요하다는 것을 소리 높여 외친 것.
알렉 볼드윈은 美 대선 기간인 지난해 10월 SNL에 처음 등장, 트럼프 특징을 강조한 분장과 언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번 여름 특집에 다시 출연했다.
코미디 부분 여우 조연상은 힐러리 클린턴을 풍자한 케이트 맥키넌이 차지했다.
한편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해 미국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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