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톱모델 케이트 업튼이 게스 창업주 성추행 사건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톱모델 케이트 업튼은 성추행 피해자 조사에 대해 "게스를 홍보할 뿐"이라며 게스 측 변호사들과의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변호사를 만나는 꼴이기 때문.
이에 대해 케이트 업튼은 "강제적 증언 또한 권력 남용"이라며 "다른 여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녀는 패션 브랜드 게스의 창업주 폴 마르시아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업튼은 "지난 2010년 란제리 촬영을 하며 그가 나를 호텔방으로 불렀다"며 "강제로 키스를 하며 성추행을 했다. 낯뜨거운 문자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즉시 이를 거부하고 강하게 저행했다. 그러자 게스 측은 나를 모델에서 해고했다"며 "사진사가 이를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