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튜버 덕자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출연 당시 작가가 촬영 콘셉트를 강요했다는 오해에 해명하고 사과했다.
지난 3일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를 통해 '오해의 소지를 드려서 정정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덕자는 "('물어보살')작가님이 불쌍한 콘셉트를 강요했다는 느낌으로 기사가 떴다"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본방 소감이라는 영상 중간에 '작가님이 불쌍한 콘셉트를 원했는데, 나는 그게 아니였다' 이런 식으로 말한 게 있다"고 작가의 콘셉트 강요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근데 제가 너무 TV 출연한 게 너무 신나가지고 흥분해서 중간에 말을 다 빼먹어버렸다. 그게 아니다. 절대로 강요한 게 아니고 상의를 했던 거다. 제가 너무 오해를 하게끔 말했다.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덕자는 "악의적인 편집이나 일부러 작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방송을 만들어서 한 게 전혀 아니고, 사전에 대본도 전혀 없다. 그냥 어떤 콘셉트로 녹화할 건지만 상의하고 내가 원하는 걸 말하는 거지 절대로 작가님이 강요하거나 그런 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콘셉트)상의 과정에서 이야기했던 게 제 편집 영상에 오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기사가 자극적으로 쓰여졌다. 곤란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오해 안 하게끔 영상 조심히 만들겠다. 내 말에 무게를 갖고 좀 신중하게 영상 제작하는 덕자가 되겠다. 진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저 때문에 마음 고생하셨을 작가님들 너무 죄송하다. 엄청 잘 챙겨주셨는데 너무 죄송하다"고 '물어보살' 작가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덕자는 앞서 지난달 3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3년여 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5억 원 정도 벌었으나 모두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자신의 발음 때문에 무시를 당한다는 고민을 토로하기도.
방송이 나간 이후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한테 욕먹을 것 같다. 난 이제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고 싶어 고민으로 나갔다"라고 말했다. 덕자는 사람들이 자신을 불쌍하게 바라봐 '자꾸 눈물이 난다', '힘내'라고 말한다며 "절대로 저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작가님이 불쌍한 콘셉트로 자꾸 가고 싶다고 하셨다. 난 그런 콘셉트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덕자가 원치 않는 콘셉트를 '물어보살' 제작진이 강요했다고 오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덕자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잘 해명했다", "누구든 실수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정정까지 하는 마음이 예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오해 바로 잡았으니 괜찮아요", "작가님께 전화 한통 드리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덕자는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를 운영 중이며, 현재 46.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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