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6일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숙 씨가 오는 10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고, 이 같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앞서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후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7세의 나이차도 극복한 두 사람은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서로를 거침 없이 언급하는가 하면, 달달한 연애담을 털어놓아 애정 전선을 뽐내던 두 사람은 올 초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며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6월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발표했으며, 이날 결혼 날짜까지 알린 것.
특히 아이돌 데뷔 약 10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숙은 이두희와의 소탈한 일상으로 오히려 응원 받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가십 걸(Gossip Girl)', '에이(A)', '마하(Mach)', 'Tell Me Tell Me'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고, 2016년 레인보우 해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천재 해커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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