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폭행, 폭행 등으로 피소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샤이아 라보프가 성폭행, 폭행 및 정서 학대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샤이아 라보프를 로스앤젤레스 고등 법원에 고소한 인물은 그의 전 연인이었던 영국 가수 FKA 트윅스.

FKA 트윅스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2019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떠난 여행에서 FKA 트윅스를 폭행했다. 그는 운전 중 갑자기 안전벨트를 풀고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차를 추락시키겠다고 협박했으며 FKA 트윅스를 폭행, 목을 조르는 등의 상해를 가했다.

FKA 트윅스는 또한 나체로 잠들 것을 요구했고 잠자기 전 여성이 살해되는 다큐멘터리를 보라고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FKA 트윅스가 과거 로버트 패틴슨과 약혼한 것을 언급하며 비난했으며 샤이아 라보프가 고의로 FKA 트윅스를 성병에 감염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FKA 트윅스는 "샤이아 라보프는 여성에게 해를 끼친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한다. 그는 위험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샤이아 라보프는 "모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수년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공격적으로 대하고 상처를 준 적이 있다. 나의 그런 행동들이 부끄럽고,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보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배우 미아 고스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혼하자마자 FKA 트윅스와 열애를 했다. 두 사람은 영화 '허니보이'에서 만나 약 1년간 교제를 했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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