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윤배가 폐섬유증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배우 박윤배는 전날 이른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난해부터 폐섬유증을 앓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
故 박윤배는 1947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1969년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 데뷔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했다.
그가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쌓은 작품은 MBC '전원일기'다. 故 박윤배는 '전원일기'에서 농촌총각 응삼이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후 그는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리틀맘 스캔들2'를 비롯해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그 놈은 멋있었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 등에 출연했다.
그가 남긴 작품과 그의 연기 열정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박윤배의 별세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를 향한 추모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따로 받지 않는다. 오는 20일 오전 7시 발인이다. 또한 장지는 공주 나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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