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인스타그램
김민국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25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솔로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국은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과거 방송에 출연할 당시에 비해 훌쩍 자란 김민국은 큰 키와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민국은 "사실 나도예요. 미안해요. 우리 힘내봐요. 커플이 다가 맞긴 한데요. 암튼 힘내셈. Merry Christmas"라고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다른 이들에게도 응원을 전했다. 또한 "내가 재작년부터 말했지만 커플 눈에 띄기만 해봐요. 한 놈만 걸려 아주. 이 시국에 말이야 엉?"이라고 덧붙여 유쾌함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최근 이처럼 재치 넘치는 SNS 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구 남친 잊는 법 좀 알려달라"는 요청에 "그걸 지금 구 여친도 없는 사람한테 여쭤보고 싶으십니까"라고 답해 '모태솔로'임을 알린 바 있다.

그럼에도 "계란에다가 구 남친 이름 적고 까서 밥에 비벼 먹어요. 그리고 나중에 화장실 갔다오면 끝난 거지 뭐"라고 위로, 연애 상담에 응하는가 하면 또다른 네티즌이 "전 남친이 나쁜 사람인데 자꾸 생각난다. 왜 이러나 싶다"고 하자 "혹 마냥 뚝 떨어지는 게 정은 아니잖아요. 이별을 결정하셨다면 이 정도는 각오하셔야지, 천천히 시간을 주세요. 더 사랑했던 쪽이 더 천천히 식는 법이에요"라고 성숙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니 근데 왜 자꾸 나한테 물어보시는 건지 나참"이라고 모태솔로 면모를 다시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썸이 깨졌다"는 네티즌에게는 "아 글쎄 썸도 못 타본 사람한테 와서 이런 거 물어보면 대답 못한다니까요. 일부러 그러나?"라고 응수했다.

과거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던 어린 김민국은 이처럼 폭풍성장한 근황으로 많은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빠를 닮은 듯한 유머감각과 성숙함으로 화제되는 가운데, 그런 김민국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인사에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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