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위하준이 2021년을 보내는 소감을 말했다.
1일 W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세계가 인정한 섹시가이 위하준이 뻘쭘할 때 하는 포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위하준은 테이블에 놓인 여러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카 사진들이 있다"라면서 "오랜만에 쉬었을 때 조카가 보고 싶어서 마침 또 패딩이 필요하다고 해서 패딩을 사줬던 날이다.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위하준은 조카의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을 묻는 말에 "애교가 진짜 많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사랑한다고 그런다. 삼촌이라는 단어만 `빠꿍이`라고 한다. `위하준 빠꿍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와서 `위하준 빠꿍이 사랑해`라고 하면 감동이다"라고 조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운동 후 찍은 사진에 관해 이야기했다. 팔 근육을 자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는 "삼두, 이두를 한번에 운동해서 엄청 불었던 때다. 속으면 안 된다. 이 정도로 두껍지는 않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위하준은 "어제 6주 만에 (운동을 했다)"라며 "원래는 일주일에 5~6번은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근육통이 심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더해 여행 가서 찍은 사진 속 자신의 다양한 포즈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를 타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저희 집 배 사진이다. 아버지가 전복 양식을 하시는데 양식장 위에서 마땅히 할 게 없어서 섀도복싱을 할 때다"라는가 하면 "할 거 없어서 발차기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잔디밭 위에서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본인을 보며 "누나가 호주에 산다. 처음 호주에 갔을 때 혼자 뛰어다니면서 발차기하고 뻘짓을 했다"라고 웃었다.
그는 "여행할 때마다 트레이닝복에 모자만 쓰고 다닌다. 나중에 보면 엄청 후회가 되더라. 조금만 더 멀끔하게 찍어볼 걸 하는 후회가 있어서 혹시라도 예쁜 곳에 가면 갖춰 입고 다니면 나중에 사진 볼 때 후회도 안 남고 더 뿌듯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카페에서 찍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보고 "친구가 하는 곳이다. 손님이 많더라. 너무 많아서 그 후로는 가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위하준은 "친구들하고 그런 것밖에 안 하는 것 같다. 카페에서 수다 떨고 남자애들끼리 케이크 먹고 그러고 있다"라며 "그게 낙이다.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집에서 가볍게 한잔하고"라며 여유 시간을 보내는 법을 전했다.
어떤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위하준은 "멀끔한 수트를 입고 정갈하고 멋진 액션을 하는 특수 요원 역할을 해보고 있다. 제가 또 섬마을 시골 출신이다 보니 사투리를 잘 쓴다. 순박한 시골 청년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또한, 미국 주간지 `피플`에서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 25인에 선정됐다는 말에 쑥스러워하며 "누가 이런 조작을 했을까. 나도 그걸 보고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분 좋다. 놀림도 많이 받았다. 뭐만 하면 `섹시가이 위하준`이라고 해서 죽겠다"라고 웃었다.
그러나 그는 "어쨌든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섹시해질 수 있도록 무슨 노력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또 한 번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끝으로 위하준은 "올 한해는 잊을 수 없는 해다. 넷플릭스에서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다. 너무 벅차고 사람으로서 성장한 해인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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