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이 딸에게 사업 비결을 전수했다.
7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에게 사업 스킬 배우는 홍진경 딸 라엘(쇼핑몰,장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진지하게 말씀드리겠다. 라엘이가 공부보다도 장사에 관심이 있다"며 "네일을 자기가 꾸며서 판다. 책도 대여해주고 대여료를 받는다. 아직 어린애지만 장사하는 걸 가르쳐줘볼까 생각이 든다. 창업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학생들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콘텐츠의 취지를 소개했다.
이어 홍진경은 "사업을 시작할 땐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에서 최악은, 오픈했는데 손님이 없고 보증금으로 넣은 돈을 1년 안에 다 까먹고 나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처음에 내가 김치 사업 시작했을 때 리스크가 많이 없었던 건 오프라인 매장을 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만드는 데 300만 원, 그리고 김치 담가야 되는 재료비가 들었다"며 "경험이 없는 친구일수록 온라인 쇼핑몰 같은 건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라엘에게 온라인 쇼핑몰 오픈 방법을 전하는 이유를 말했다.
먼저 홍진경은 "많고 많은 쇼핑몰 중에 내 쇼핑몰만이 가진 특별한 점, 이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한 브랜드들 보면 정확한 콘셉트가 있다. 그걸 찾아야 한다. 50%는 먹고 들어간다"며 라엘에게 "사람들이 네 쇼핑몰에 들어와서 물건을 사면 뭐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라엘은 "100% 기부를 하겠다"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홍진경은 "엄마 생각엔 되게 좋은 아이디어다. 취지는 좋은데 니가 지치지 않고 오래오래 해야 한다. 100%를 기부하면 네가 재미 없어서 지쳐서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조언했고, 라엘은 50%에서 40%까지 기부 비율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50%로 합의를 본 뒤 홍진경은 5:5 기부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오대오닷컴으로 이름을 정하자고 했다. 이어 상표 등록, 홈페이지 디자인까지 약 162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자 등록에 대해서도 정보를 전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김치 사업을 시작해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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