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래퍼 머신 걸 켈리와 약혼했다.

13일 메간 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머신 건 켈리에게 청혼을 받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머신 건 켈리는 한쪽 무릎을 꿇고 메간 폭스에게 약혼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고 있다. 감동받은 메간 폭스는 반지를 낀 후 머신 건 켈리와 뜨겁게 키스를 하며 달달함을 자랑했다.

메간 폭스는 "2020년 7월 우리는 이 반얀 나무 아래에 앉았다. 우리는 마법을 부렸다. 우리는 그토록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고통을 잊었다. 우리 관계가 필요한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해버렸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어떻게든 1년 반이 지나 지옥을 함께 걸어왔고,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웃은 그는 나에게 청혼했다"며 "이 일 이전의 모든 삶, 이 일 이후 이어질 모든 삶에서 난 승낙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서로의 피를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머신 건 켈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사랑에 빠졌던 곳에, 난 청혼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데려왔다"며 메간 폭스가 약혼 반지를 끼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반지에 박힌 에메랄드는 메간 폭스의 탄생석이며,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탄생석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촬영하며 만나 사랑을 키웠고, 약 2년 만에 약혼까지 하게 됐다.

1986년생인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보다 4살 연상이다.

메간 폭스는 2010년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하고 세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5월 이혼설이 돌았고 머신 건 켈리와의 불륜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구"라고 해명했으나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데이트 하는 장면이 수 차례 목격됐다.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021년 10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2009년 남성패션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명백한 양성애자"라고 밝혔지만, 동성과의 열애설은 아직까지 불거진 바 없다.

사진=메간 폭스, 머신 건 켈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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