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권일용이 본인의 젊은 시절 비주얼이 김남길 못지않았다고 주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해 본인이 쓴 책이 드라마화 됐다고 소개했다.

권일용은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본인의 책을 모티프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에 발간된 책이고 2017년에 퇴직했는데 2016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더해 "퇴직을 하고 나서 나는 이랬어 자랑을 하지 않냐. 그런데 내가 한 일은 그런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어려운 과정을 거쳤는지 서사를 기록해보자고 했다. 범죄자들이 아니라 그 범죄자와 싸운 사람들의 시점을 적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프로파일러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개인의 능력으로 수사되는 경우는 없다. 협업을 하면서 고난을 이겨나갈 때 서로 의지가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해 김태균은 "권일용 씨가 권일용 씨 역할을 맡은 김남길 씨와 닮았다고 주장하셨더라"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성격이나 그런 게 닮았다는 거다"라면서 본인이 젊은 시절에는 김남길과 닮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일용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 영상 분석을 하는 분이 계신다. 이 분이 이 얘기를 듣고 분석을 하셨다"라면서 결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에 컬투쇼 TV 화면에는 권일용의 젊은 시절 사진과 김남길의 사진이 비교됐다. 권일용은 "이 정도면 닮지 않았냐"라고 능청을 떨었다. 의아한 반응에 권일용은 "없던 걸로 하겠다"라면서 사과했다.

특히 사진 속 그의 강렬한 눈빛이 눈길을 모았다. 권일용은 "중요한 강력사건 현장에서 찍혔다. 일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옆에 있던 직원이 찍어 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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