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튜브 캡처
김종국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종국이 여조카들을 만나 디저트 카페를 방문했다.

지난 13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MZ세대를 만난 X세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동생 축가를 했다. 그래서 명품 조끼를 입었다. 저도 명품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얼마가 됐냐는 질문에는 "8년 됐다.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어 "MZ세대들과 함께 데이트 코스를 경험해보겠다. 여자친구랑 디저트를 먹으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체육관이 가로수길에 있을 때 외에는 여기에 다른 목적을 위해 와본 적이 거의 처음이다"고 애기했다.

이어 김종국은 조카 소야, 소미 자매들과 함께 디저트 카페를 방문했다. 조카들이 "너무 귀여워"하며 디저트들을 바라보자 김종국은 다 사줬다.

디저트를 먹으며 조카들은 김종국에게 "맛있죠?"라며 "여자친구랑 올 법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헛웃음을 지었고 "만약에 (여자친구가) '나 디저트 먹고 싶어' 했을 때 안 갈 수는 없지 않냐"는 말에는 "와야지 그럼 난 다 한 다. 운동만 시켜주면. 나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싸운 유일한 이유가 항상 운동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이어 여행을 가라는 조카의 말에 "일단 운동할 수 있는 데를 먼저 알아보고 그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라고 말했고 "운동할 동안 여자친구는) 뭐하냐"는 질문에는 "카드를 주면 쇼핑을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에 조카들은 여자친구에게는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환호했다. 김종국은 "결혼을 하려고 마음 먹으면 체육관을 차려야겠다. 내가 운동을 하게. 사장이니까 가야하지 않냐. 내 회사니까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할 명분이 없다"고 덧붙이며 만족스러워했다.

소야는 올해 목표가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촌 때문에도 남자 못 만나는 게 어느 정도는 있다. 콘서트 뒤풀이를 갔는데 삼촌이 거기 있는 분들한테 '소야한테 너무 가까이 가지 말아달라'고 했다더라"라고 했고 이에 김종국은 무안해했다.

소야는 김종국에게 "그렇게 운동하면 성대도 튼튼해지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목도 근육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도 활성화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노래가 높은데도 목이 안 쉰다. 콘서트 끝나고 목 컨디션이 제일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종국은 조카드을 위해 운동복과 운동화를 사줬다. 조카들이 운동복을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자 김종국은 "운동보다 이게 더 지친다"고 힘들어했다.

이들은 이후 김종국의 집에 도착했고 김종국은 "운동을 안 좋아한다고 하는데 삼촌인데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며 조카들에게 운동을 가르칠 예정임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직전 김종국은 바닥에 떨어져있는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그는 "긴 머리카락 너희 꺼지?"라며 머리카락을 빠르게 들고가 버렸고 "황급하게 치우니까 이상하다"고 했다. 이에 조카들은 "딱 걸렸다", "색깔을 봤었어야 하는데"라고 했고 김종국은 "색깔 까맸다"라며 해명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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