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은표가 서울대에 들어가게 된 첫째 아들 정지웅을 뿌듯해했다.
15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째 아들 정지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정은표는 사진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생각해보니 정말 빠르게 20년이 흘러버렸네요. 착하게 잘 자라서 어른이 되어준 아들 고맙다~ 사랑해^^ 이제는 어른. 우리 손을 떠난거지?"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정은표의 첫째 아들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첫째 아들은 어릴 때부터 귀여운 모습으로 훌륭하게 자라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잘 자란 첫째 아들의 모습에 정은표도 대견해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정은표는 첫째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은표는 첫째 아들이 쓴 글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첫째 아들은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다. 1년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 수업시간에는 자꾸 눈치를 봐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그대로인 듯 하고 가끔 후회도 하고.. 역시 수시를 버리면 안 됐던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수시 원서 접수 시기에 주변 친구들이 대학 원서를 넣던 기억이 머릿속에 생생하다. 수능이 하루만에 결정되는 불확실한 전형이라는 것도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이 가장 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는 저를 믿었다.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첫째 아들은 "그리고 이렇게 최종적인 결과가 나왔다. 제가 내기를 하든 게임을 하든 이기는 일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이번에 저를 믿은 건 이기는 도박이었나보다. 진짜 일년을 통째로 갈아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정은표에게는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정은표는 유튜브를 통해 대학 합격의 순간을 공개하는 등 아들을 대견해했다. 정은표는 "보내주신 좋은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 드리고 지웅이 더 따뜻한 어른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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