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혜리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울 생각이 없는 혜리의 #꽃달 막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마지막 촬영날, 혜리를 비롯해 유승호, 변우석 등 배우들의 막촬 파티가 준비됐다.

혜리는 변우석이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오빠 울어? 왜 울어. 깜짝 놀랐다"라며 꼭 안아줬다. 변우석은 "로서가 저 연기 잘 할 수 있게 해줬다. 최고다"라며 혜리를 칭찬했다.

때마침 변우석 스태프들은 막촬 파티를 시작했고, 혜리는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혜리 스태프는 "왜 남의 파티에서 본인이 우냐"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변우석이 "남이 우는 거 보면 같이 우는 그런 병 있는 거지?"라고 장난을 치자 혜리는 "아니. 나 안 울어"라면서도 손으로 눈물을 닦았다. 변우석은 "수고했다"며 혜리를 토닥인 뒤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아직 마지막 촬영이 남은 혜리는 분장실로 들어와 "진짜 어이없다. 너무 서럽게 울더라. 너무 진심으로 울어서 갑자기 찡했다"라고 변우석을 따라 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울 생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혜리는 매 작품 막촬 때마다 울었기 때문.

혜리는 "나 원래 막촬 때 안 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나 진짜 완전 유명하다"라고 고백했다. 혜리는 스태프들이 자신을 위해 막촬 파티 준비를 하는 것을 봤다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혜리는 막상 스태프들이 준비한 막촬 파티에 박수를 치며 등장해 인증샷을 찍다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진짜 울지 않으려고 했지만 맨날 운다. 너무 속상하다"라고 했다.

그런 후 혜리는 차 트렁크에 세팅된 각종 풍선을 보고 과일선물세트, 간식거리 등을 확인한 뒤 현금 봉투를 꺼내 스태프들에게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혜리는 지난 22일 종영한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강로서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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