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세 사기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심진화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를 만나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며 고마움에 1억 원을 건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김원효를 만나기 전에는 월세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었다. 김원효와 결혼했는데, 살면서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일도 많이 들어왔다"며 1억 원을 모은 날 '이런 날이 나에게도 오는 구나.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건 다 김원효 덕이다'라고 편지를 쓰고 1억 원 수표와 줬다고 고백하며 김원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심진화는 전세 사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심진화는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 원을 안 줬다. 지금 소송에 들어간 상황이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소송 비용이 500만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내가 안 써야할 500만 원을 더 써야하는 거 아니냐. 돈이 계속 커진다. 너무 답답하다"라고 털어놨다.
전세사기 피해를 받았다는 심진화가 오열하는 모습까지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 하며 집주인을 향한 비난 글을 쏟아냈다.
심진화는 방송에서 언급한 이후 일주일 만에 전세 사기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4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주셨다"며 "임차인이 원상복구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 준 부동산은 폐업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으로 했던 것은 경솔했다"며 "이로 인해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고,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는 걱정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인데 실수 안 하고 어찌 살아요. 힘내세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시는 모습 멋있어요", "큰 실수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파이팅 하세요", "거짓말 한 것도 아닌데요 뭐", "해결됐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 "실수 안하고 완벽하면 그게 사람인가요" 등의 말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심진화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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