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임영웅, 케이윌, 이찬원이 붐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붐은 지난 7일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4월 9일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과 관련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붐은 프러포즈에 대해 "2주 전에 클래식하게 했다. 여러 생각을 했다. 예전 자료들을 찾아봤는데 지누션 션 씨는 콘서트에서 하셨더라. 많은 분들 앞에서 하는 프러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 외국 영상에서는 농구장 프러포즈에서 여성 분이 도망가시더라. 가장 클래식한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꽃길 프러포즈를 했다. 꽃길을 만들고 하트 안에 제가 들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는 케이윌의 '왼손을 잡고'를 틀고 프러포즈를 했다. 제가 좀 많이 울었다. 우리 신부보다 제가 눈물이 많이 났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하고 많이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또 애칭이 있냐고 묻자 "방송에서도 한번 공개가 됐지 않나. 그게 애칭이었다. 여보라고 불렀었다"라고 쑥스러워 했다.
축가 라인업도 공개했다. 붐은 "부탁을 드린 분은 케이윌 씨다. 도움을 주시기로 했다. 제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때 라디오 DJ도 해주시고 해서 제가 좋아한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왼손을 잡고'를 너무 좋아한다.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사랑하는 임영웅 군이 노래를 불러주기로 했다. 너무 감사하다. 이찬원 군이 스페셜 축가 도움을 주신다고 해서 아주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또 "사회는 너무 사랑하는 배우 이동욱 씨,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이 맡는다"고 전했다.
붐은 살림분담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요리를 좋아한다. 예신(예비신부)님도 요리를 잘한다. 요리는 서로서로 할 것 같다. 집안일 이런 건 함께할 거다. 청소기를 두 개 샀다. 커플 청소기를 들고 청소를 하지 않을까. 확실하게 업무 분담이 나눠졌다"고 고백했다.
트로트 대세 임영웅, 이찬원과 축가 섭외 1위를 자랑하는 케이윌이 붐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된 만큼 붐의 결혼식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가 부모님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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