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수진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쿨한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치과의사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형부작용..고름 줄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진은 딸의 공부에 욕심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욕심 안낸다"면서 "공부가 힘들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는 뻥이다. 저는 너무 힘들었다. 공부를 안하고도 잘 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공부 안하는 사람들이 더 잘살더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눈 수술을 쿨하게 고백했던 이수진은 "눈 회복이 빠르다"는 말에 "그렇다. 그런데 열아홉살 때,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1987년도에 눈 쌍꺼풀 찝었을 때는 고름이 줄줄 났었다. 부작용 심각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병원이 소독을 안했나. 과천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했다. 잘해서가 아니라 집 옆이라 한 거였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수진이 생각하는 예쁨의 기준을 묻자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마음이 평안해야 한다. 똑같은 얼굴인데 저도 우울증, 공황장애 시달릴 때 얼굴은 이 얼굴이 아니다"라며 "마음이 평안하면 빛은 나게 되어있다. 공부도 좀 하고. 영어 수학 이런 게 아니라, 세상 일에 지혜로워지고 사랑이 많아야 한다. 남 질투하고 속썩고 걱정하고 이러면 늙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얼굴이 달라진다. 저 우울했을 때 사진 보면, 찍기도 싫다. 굉장히 힘든 일 있었을 때 인스타를 한 달 끊은 적도 있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이에 너무 힘들 때 어떻게 하느냐 묻는 누리꾼의 물음엔 "기도의 힘으로 극복했다. 힘든 거 모르고 살다가 51세 때 너무 힘들었을 때, 아침에 눈 뜨는 게 싫었을 때가 분명히 있었다"며 종교의 힘으로 극복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한편 싱글맘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또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며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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