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우성이 제75회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17일 오후 배우 정우성은 인천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칸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칸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정우성은 절친인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에 출연했다. 그리고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그는 이정재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정우성은 지난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한 차례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그리고 14년 만에 그는 이정재와 함께 다시 칸을 찾게 됐다. 두 배우가 한 작품으로 동시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영에 앞서 포토콜을 진행해 전 세계 영화팬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제75회 칸영화제에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도 공식 초청됐다. 이 두 작품은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첫 한국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등이 출연했다. 또한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탕웨이와 박해일이 출연했다.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초청된 올해 칸영화제. 정우성이 먼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칸으로 향하게 된 가운데 칸영화제에서 이들 영화들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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