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김소연이 사연을 읽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에는 '김소연이 정반대의 캐릭터를 받아들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소연은 "나와는 다른 캐릭터를 만날 때 어떻게 해석하고 몰입하느냐"고 묻자 "저도 '펜트하우스'를 생각해보면 그 역할은 어느 누구와도 비슷할 수 없는 그런 캐릭터인데 작품 하면서 늘 생각했던 게 '이 배역이 왜 이렇지?', '왜 이렇게 나와 다르지?' 이런 생각을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 배역은 '이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했을 거야' 이런 상황이 닥칠 때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이해 아닌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팁에 대해 "자서전을 쓰는 편이다. 이 친구가 유년 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어떤 친구들을 사귀었고, 엄마 아빠한테 어떻게 사랑을 받았고, 어떤 친구들을 만나서 어떤 일들을 경험했고 등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돼서까지 나이대 하나하나를 작품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서 적어보는 게) 가장 처음 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유치원 때부터 늘 접근을 시작하는데 그런 식으로 자서전을 쓰다보면 어느 순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몰입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노잼 시기' 극복 방법으로는 "저한테도 자주 찾아오는 시기다. 일상의 무기력함은 늘 있다. 요즘에 실천하고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오늘 아침에도 했던 건데, 침대에서 너무 일어나기 귀찮을 때 만약에 어제는 10시에 일어났다면 오늘은 9시 55분에 일어나보자 하는 이러한 소소한 목표를 갖고 도전해보는 거다. 목표를 이루면 성취감이 아주 작게나마 들더라. 스스로한테 칭찬도 해주고 '어제보단 나았네' 한다.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노잼시기와 무기력함이 조금씩 덜해지지도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중요한 건 나 스스로한테 칭찬과 함께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너무 귀찮고 하기 싫고 했을 때 조금 부지런을 떨어서 '열심히 했다, 이정도면 잘했다' 싶을 때 향수를 사줬다. 그럼 '내일은 좀 더 잘해봐야지' 목표의식도 생기고 성취감도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친구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저도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할 때 친구가 혹시라도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늘 염려하고 그런 걸 전달할 때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저의 방법은 손편지를 쓰는 거다. 직접적으로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심장도 뛰고 말도 빨라지고 많아지면서 안해도 될 말을 굳이 할 수도 있는데, 손편지를 쓰면 제 마음도 정리된다. 상대방도 정리된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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