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군이 최근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는 추대엽, 추민협 형제가 '막걸리 한잔'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대엽, 추민협 형제의 무대에 판정단들은 감동했고 박군 또한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면서 "살아생전에 고생하셨던 저희 어머니 생각이 너무 났다"고 노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박군은 이어 "최근에 오랫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던 아버지께서 관공서 통해서 많이 건강이 안 좋으시다고 연락이 왔다"며 "최근에 아버지가 하늘날라로 가셨는데 그거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 원래 아버지라는 단어가 나오면 눈물이 나거나 슬픈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라고 했다.
박군은 앞서 지난 5월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박군의 부친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고 박군은 한영과 결혼을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빈소를 지키며 고인을 보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왔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던 그는 부친을 향한 마음을 따로 드러내지는 않았었다. 오랜세월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살아왔기 때문. 하지만 그랬던 그도 부친상을 당하고 난 뒤 추대엽, 추민협 형제의 '막걸리 한잔'을 들으며 아버지에 대한 슬픔을 내비치게 됐다.
박군의 가슴 아픈 사연에 그를 향한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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