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캡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선미가 이영지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이영지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니플 패치아 오은영 박사 그 사이의 선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선미는 이영지를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지는 "이렇게 안 앉는 사람 처음이다"라고 했고, 선미는 "슈퍼스타를 만나서 떨린다"라며 하이텐션을 보여줬다.

선미는 이영지가 만든 술을 마시며 "여기 나온다고 그저께 주량을 측정해봤다. 소맥을 처음 마셔봤다. 서른 한 살인데 처음이다. 3잔을 마셨다"라고 했다.

이영지는 "언니가 나한테 DM을 보내면 '오래오래 같이 해요'라는 말을 한다. 난 이 얘기가 크게 와닿았다"라고 했다. 선미는 "솔로 10년 차다. 이영지가 10살일 때 '24시간이 모자라'를 췄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영지는 "이번에 워터밤을 간다. 예전에 언니가 워터밤에서 수영복 입은 걸 보고 꼭 수영복을 입겠다고 다짐했다. 얼마 전 홀터넥을 입고 검정 속옷을 입었다. 공연 중 볼레로를 올리려고 했는데 속옷이 만져지더라. 홀터넥이 내려갔더라. 보디수트처럼 연결돼 사람들이 의상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미는 "요즘엔 속옷은 보여도 되는데, 다른 게 보일까 봐 걱정이지 않나. 나도 워터밤 때 그랬다. 그때 입었던 구찌 수영복이 알고 보니까 '수영할 때 입지 말 것'이라고 적혀 있더라. 텐션이 좋아서 물 맞으면 내려간다. 나는 걱정이 없는 게 니플 스티커를 항상 한다"라며 제품을 추천해줬다.

선미는 신곡 '열이 올라요'로 컴백했다. 선미는 "이번엔 많이 내려놨다. 되게 파격적이진 않다. 약간 트로트 같기도 하다. 안무에 부채도 나오고 고무줄놀이도 나온다. 한국의 전통적인 놀이를 좋아하는 해외 팬분들이 많이 생겨서 챌린지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이영지에게 "원래 이런 텐션인 건 알지만, 좋아하는 걸 일로써 하면 텐션을 잃을 것 같아 걱정됐다"라고 했다. 이영지는 "실제로 몸과 마음이 탈 날 때가 있다. 언니는 인생의 절반을 이 일에 쏟아부었지 않나. 후회 없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선미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나도 약도 먹고 안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럴 필요가 없더라. 평생 약 먹으면서 살 것도 아니고"라며 "쉴 때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보통 쉴 때 게임을 한다며 "사람은 절대 안 만난다. 한 번은 생일에 스케줄하고 들어왔는데, 너무 이르더라. '생일이 이렇게 끝나나?'하고 외롭더라. 게임을 켰는데, 게임에서 주민들이 생일 축하하러 파티를 왔더라. 케이크랑 가랜드를 해놨더라. 그때 화장실에서 하고 있었다. 게임 화면이 넘어갈 때 화면이 잠깐 어두워지지 않나. 그때 비친 내 얼굴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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