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서채우(메이린)가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GD와 함께 데뷔, 90년대 댄스천재 근황...학동역 카페 사장님'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지드래곤과 함께 꼬마룰라로 활동했던 서채우가 출연했다. 당시 가수들의 예쁨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도 (채)리나, (김)지현 언니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활동했던 권지용과도 가깝게 지낸다면서 "오래되다 보니 가족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서채우는 "일본어 공부하고 일본 데뷔 준비 할 때 지용 오빠가 빅뱅으로 활동해 시부야 길거리에서 만났다. 걸어가는데 5명이 일자로 시부야를 걸어오더라. '왜 떼를 지어다니지' 생각했는데 가까이 올수록 '오빠 여기 왜 있어?' 했다"며 "한국에서 만나려면 날짜 잡아야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만나네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솔로 솜2로 활동하며 뛰어난 라이브로 사랑 받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췄다 이와 관련 그는 "차트 성적이 좋았을 때 후속곡을 더 많이 안내고 일본에 갔다"며 "최초로 말씀드리는 비하인드인데, 보아를 키우셨던 에이벡스 회장님께서 한국 친구가 성장하는 걸 보니 한번 더 만들어보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소속사와 비자 문제로 정작 활동은 많이 못하게 됐다고. 서채우는 "허망했다. 한국 소속사에서 한국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할 때, 그 상처 때문에 몸이 아팠다. 강행하시길 원하셔서 얼굴이 부어있었다. 그런 모습 때문에 팬 분들은 관리를 안하고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그때 사실은 많은 스트래스 때문에 1년 가까이 생리를 못했고 부종이 심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부모님과도 처음으로 떨어져 살 때였다.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당시 잘 몰랐다.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말씀을 못드렸고, 저희 부모님도 '어떻게 하고 있길래 방송에 그렇게 나오냐'고 하실 정도였다. 저는 속으로 끙끙 앓았다. 해결하고 싶은데 그때는 19살, 20살이니까 산부인과 간다는 것도 겁이 났다"며 "그걸 안고 활동을 계속 했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이 알게되어 안되겠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그렇게 메이린 활동이 정리가 됐다. 이 길은 아닌가보다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20살에 다시 대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일본어 전공을 했다는 서채우. 이후 뮤지컬 무대 세팅 일을 하게 됐지만 그는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 그만두고 소속사를 알아보고 다시 활동을 준비했다"고 했다. 또한 "드라마에 도전했다. 웹드라마 연기를 하고 OST로 활동을 했다. 소속사 계약이 끝나고 1인 기획사로 있으면서 '쉬지 않고 지냈어요' 이런 걸 보여드리고 싶어 유튜브 작업도 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하기도 했다고. 또 그는 "좋은 분 만나 올해 결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바리스타 공부를 해 자격증을 땄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다. 저를 보면 안 쉬고 있단다. 제 성격상 어렸을 때부터 계속 뭘 해오다보니 안하는 게 더 힘들다"고 밝게 향후 활동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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