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캡처
'문명특급'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문명특급'이 돌아온다.

지난 20일 웹예능 '문명특급' 측은 채널 영상을 통해 포도주 전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정은 이렇다. 재재는 최근 약 일주일 동안 다른 프로그램 촬영차 튀르키예에 출장을 다녀왔다고. 막 입국한 재재에게 PD는 일부 제작진이 개인 사정으로 나가게 됐다는 상황은 전달했다. '문명특급' 측은 때마친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었지만, 연이은 퇴사 때문에 인력은 다시 초창기 3명 규모로 줄게 됐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재재는 튀르키예에 다녀온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첫째날 숙소가 시커맸다. 총격전이 있었던 것처럼 부서져있고, 참고 이틀을 견뎌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오버부킹이라고 해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했다. 심지어 돌고 돌아 도착한 마지막 숙소는 할렘가였다고.

하지만 재재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첫 번째 숙소가 괜찮았던 것이다. 난민촌 숙소는 바퀴벌레도 나왔다. 우리도 지금 다시 첫 번째 숙소로 돌아가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유, 긍정적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어 이들은 공간을 대여해 오픈 스튜디오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수소문 끝에 한 식당을 발견한 PD. 계약을 위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알고보니 이 식당도 근무하던 직원이 그만두면서 3개월 정도 펑크가 난 상황. 결국 '문명특급' 측은 월세 307만 5천원에 이 매물로 계약을 체결했다.

2층 공간을 본 재재와 PD는 "카라 회식하면 좋겠다"고 예고, 식당 공간을 직접 인테리어하며 꾸미기도. 또 영상 말미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의 출연이 예고되며 향후 기대를 높였다.

한편 '문명특급'은 지난 8월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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