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이 영화처럼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이 행복한 순간을 전했다.
지난 23일 김연아와 고우림은 각자의 채널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연아는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고우림 역시 자신의 채널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결혼 후 자신의 채널에 올린 게시글만 5개다. 고우림과 결혼식 버진로드에 걸터앉아 눈맞춤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고우림과 찍었던 웨딩화보를 게시물 3개에 걸쳐 공개했다.
마지막 게시물에서는 화이트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빼먹. 끝!!!"이라고 글을 남기며 수줍어하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모습에서 김연아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껴진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 고우림은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에 수많은 하객이 참석해 축하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불렀다.
축가는 'In Un’altra Vita'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 곡이었다. 김연아, 고우림의 첫 만남은 지난 2018년 열린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였고, 당시 포레스텔라가 불렀던 곡이기 때문이다.
하객들에게 준 답례품도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연아는 크리스찬 디올 앰배서더다. 김연아는 20만 원 상당의 크리스찬 디올 제품을 담은 답례품을 준비해 럭셔리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또 김연아의 결혼식에 신동엽을 비롯해 크리스탈, 이상화, 손호영 등이 참석해 하객 라인업도 화제가 됐다.
결혼식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김연아는 고우림과의 키스타임 때 웃으면서 고우림을 밀쳤다. 김연아는 키스 도중 고우림의 콧바람이 얼굴에 닿자 "콧바람!"이라고 외치며 귀엽게 밀쳐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다.
매 순간 행복해 보이는 모습으로 영화 같은 결혼식을 보여준 김연아와 고우림. 이제 두 사람이 함께 발을 내딛게 된 가운데, 결혼식이 끝난 지금까지도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진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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