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이민정 관련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원희가 브라이언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브라이언은 김원희가 선물로 준 꽃을 감상했다. 김원희는 "정보를 들었다. '키스의 장인'이라 그래서 뭔가 로맨틱한 쪽에 발달된 사람이구나"라고 꽃을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원희는 "근데 왜 '키스의 장인'이라고 소문이 난 거냐"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제가 제 입으로 '키스 잘한다' 이건 아니다"라고 했다.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남자답게'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이민정 씨와 우리가 키스신이 있는데 환희는 거의 1~2시간 동안 계속 NG 내면서 찍었다. 그런데 저는 원 테이크로 그냥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근데 이민정 씨가 지금 기억 못 할 수 있다. 보면서 '그때 그랬었나'"라며 "이민정 씨가 끝나자마자 저를 딱 보더니 '키스 너무 잘하신다' 이 말을 한 거다"라고 했다. 브라이언은 "그러니까 나도 '나 잘하는 편이구나' 그때부터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민망해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전진은 "에이 설마. 이민정 씨가 그렇게 얘기했다고?"라며 놀랐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브라이언의 해당 발언을 접한 이민정이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키스와 관련된 굉장히 사적인 얘기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민정은 현재 이병헌과 결혼 생활 중이다. 이병헌 역시 브라이언의 발언을 접하고 마음이 편치 않을 수 있다. 잘 살고 있는 한 쌍의 부부에 먼지를 일으키는 발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브라이언의 발언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측을 향한 지적도 있었다. 출연진이든 제작진이든 방송이 나갔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