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사진=헤럴드POP DB
박수홍/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수홍이 모든 걸 바로잡을까.

지난 21일 박수홍 친형 부부, 유튜버 김용호가 혐의를 부인했다. 박수홍은 두 사건 모두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돈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부부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인을 선임한 것과 개인적인 용도로 카드 사용한 부분만 인정하며,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앞서 지난해 4월, 박수홍의 친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혐의로 고소당해 최근 구속기소 됐다. 박수홍 친형 부부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고, 검찰은 이들 부부가 부인한 혐의에 대해 자료를 보충해 추가적으로 제출할 것을 밝혔다.

같은 날, 유튜버 김용호의 첫 재판도 열렸다. 전날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호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용호의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모두 부인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공소 사실을 통해 김용호가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해 명예훼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김용호는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제보 메일을 받았다며 과거 연인에게 데이트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반려묘 다홍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입양했다고 주장하거나, 친형 부부를 고소한 것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해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김용호는 변호인의 의견에 동의하며 혐의를 부인한 상황. 박수홍은 법적 공방을 본격적으로 할 듯하다.

첫 재판서 박수홍 친형 부부, 김용호가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과연 박수홍이 바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