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신지수가 오랜 공백을 끝내고 복귀 의지를 불태웠고,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다시 연기가 하고 싶어 복귀를 꿈꾸는 신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수는 "대중들이 배우 신지수보다 엄마 신지수를 더 생각하고 원하는 것 같다. 배우로 연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SNS에 육아일기를 올리기도 하고, 35.7kg라고 올린 몸무게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육아 전에는 40~41kg였다. 육아 후 37~38kg가 됐다. 그래서 안쓰러운지 건강 프로그램, 육아 상담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 제가 독박육아 하니까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줄 알고 이혼 관련 프로그램도 들어온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다는 신지수는 "제 안의 중심을 잡지 못한 상태라 고민만 하다가 없다. 내가 아이를 두고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이제는 복귀 의지가 불타오르고 확고하다. 역할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예전에는 발랄하고 귀여운 막내 딸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지수는 동안 외모 때문에 엄마 역할을 와닿지 않을까 고민했고, 엄마 역할을 하자니 너무 앳된 외모가 고민이었다. 게다가 딸이 엄마의 부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많은 상태였다. 박미선, 김호영 등은 신지수가 기회를 잡기 위해 복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신지수는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이후 신지수는 약 5년간 연기 공백 상태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
신지수는 육아를 위해 연기를 잠시 중단한 후 끊임없이 연기를 갈망해왔다. 과거 JTBC '해방타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배우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신지수는 육아 후 37kg에서 35.7kg까지 빠졌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으나, 이로 인해 '엄마 신지수'로만 주목받는 것에 대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어느덧 데뷔 24년 차 배우가 된 신지수는 SBS '덕이'의 김현주 아역, KBS '소문난 칠공주'의 땡칠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력이 보장된 신지수이기에 의지만 있다면 연예계에 복귀했을 때 재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배우다.
'엄마 신지수'가 아닌 '배우 신지수'로 다시 서고 싶다는 그의 말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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