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사진=민선유 기자
싸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싸이가 경솔 발언을 도마에 올랐다.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크러쉬 콘서트에 소속사 수장 싸이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싸이는 "올해 광주에서 '흠뻑쇼'를 못해 아쉽다"는 발언을 했다고.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 '흠뻑쇼'는 관객석에 물을 뿌리며 즐기는 콘서트. 싸이는 한 공연당 300t 이상의 식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의 이 같은 언급에 대중들은 크게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현재 광주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기 때문. 광주시민들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현재 29.04%로 지난해 11월 70%를 오가던 것과 비교해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상황 속 물낭비가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는 '흠뻑쇼'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는 싸이의 발언은 대중들을 분노케하기 충분한 상황이다.

한편 싸이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2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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