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유튜브 캡처
강수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강수정이 남편과 이혼설에 휩싸였었다고 했다.

지난 14일 강수정은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 '강수정의 이중생활, 오늘은 한국이에요. 주저리주저리 입맛 까다로운 소리 없는 편식 먹방?(feat. 이혼?한 줄 알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정은 "편식 먹방을 보여드리겠다. 오늘은 핫플레이스인 프렌치 레스토랑을 왔다. 평소 식단관리를 위해 저녁은 삶은 달걀 하나만 먹는다. 오늘은 어니언스프, 양갈비를 시켜 먹겠다"라고 했다.

이어 "예를들어 데이트 할 때 특별한 날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가야 한다. 외국 사람들은 생일, 결혼기념일, 프러포즈, 데이트 때 무조건 프렌치 레스토랑을 간다더라. 그래야 여자들이 대우 받는다고 생각한다더라. 그런데 제 경험상 프랑스는 오래 있으면 라면이 그렇게 당긴다"라고 말했다.

TV조선 강동원 앵커는 강수정의 친오빠다. 친하냐는 말에 "안 친하다. 친남매가 뭐 그리 친하겠냐. 그나마 친한 편이다. 둘이 늘 생사는 주고 받는다. 한동안 오빠를 오빠로 부르지 못한 시기가 있다. 저희 새언니도 기자다. 새언니는 채널A 기자다. 역시 말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니언스프를 먹으며 "맛있다. 맛있긴 한데 뜨겁다. 큰일났다. 제가 뜨거운 걸 먹으면 콧물을 어마어마하게 흘린다"라고 했다.

또 강수정은 "홍콩은 로컬식당 가면 상처받지 말아야 되는 게 있다. 종업원들이 접시를 던진다. 예의가 없어서 아니라 원래 그렇다.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원래 그런다. 그리고 되게 빨리 치운다. 계속 먹는 척 해야 한다"라고 팁을 전했다.

아들에 대해 "제가 어렵게 가지지 않았나. 그래서 욕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 제가 아들을 낳기 전 사주를 보러 갔다. 저는 사람들한테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는 사주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따라온 엄마가 '부자 되는 사주'로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시를 정해주시는 분이 돈 많이 벌어 많이 기부하면 진정한 사회 보탬이라고 하시더라. 제 꿈은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공부 잘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역아였다며 "사실 겁이 많아서 어차피 수술하려고 했다. 하혈도 많이 했다. 힘들었다. 임신하고 서울에서 생활했다. 중간에 배가 불러서 홍콩집에 가니까 아파트 관리자들이 저를 보고 너무 반가워했다. 둘이 이혼한 줄 알았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댁에 대해 "외국에서 사는 사람이 자유롭다는 거다. 저는 명절 음식도 많이 만들고 어머니 모실 때도 있다. 자유로워서 면목이 없다. 우리 아빠가 스토커다.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저한테만 관심이 많으셨는데, 손자 태어난 후엔 매일 아침 제게 문자 보내신다"라고 했다.

저녁을 늦게 먹으면 얼굴이 잘 붓는다며 "나이가 드니까 시술 한 번 받아야 되나 생각 중이다. 저는 시술 한 번도 안 받아봤다. 안 믿더라. 얼굴형이 바뀔 수 있다고 아직 받지 말라더라. 남편이 시술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진 안 하고 있는데, 할 수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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