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정희가 환갑 생일을 맞이한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인 서정희는 "내가 환갑이라니"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정희가 케이크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밝은 웃음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서정희는 굳이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삭발 머리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환갑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서정희의 동안 미모에도 감탄이 쏟아졌다.
서정희는 현재 암투병 중이다.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전절제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머리카락을 제거한 뒤 가발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가발 없는 삭발 자태를 그대로 드러낸 채 환갑 생일 파티를 맞게 됐다.
서정희는 투병 중에도 변함 없이 밝고 희망찬 일상을 잃지 않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7월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투병기를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당시 서정희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는데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면서도 "받아들이고 예전처럼 다시 일어나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2주 지나고 머리가 안빠지더라. 좋아했는데 그 다음부터 머리를 망치로 때리고 칼로 난도질 하며 긁어내는 느낌, 대상포진 느낌처럼 아핬다. 그 후 한 보따리씩 빠졌다"고 투병 과정을 전했다. 그럼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환갑 생일파티 현장으로 일상을 공유한 서정희. 누리꾼들도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세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19살에 CF모델로 데뷔, 1980년대 광고계를 장악했다. 최근 딸 서동주와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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